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부다페스트
- 출국
- 파리
- 에펠탑명소
- 파리술집
- 헝가리
- 중앙대학교 교환학생
- 브뤼셀
- 브뤼셀 여행
- 교환학생 일상
- 에펠탑포토스팟
- 헝가리 교환학생
- ELTE
- 파리여행
- 벨기에
- 파리맛집추천
- 파리2024
- 에펠탑
- 파리올림픽
- elte 교환학생
- 브뤼셀 맛집 추천
- 헝가리교환학생
- 중앙대학교
- 교환학생
- 파리술집추천
- 교환학생준비
- 파리맛집
- 중앙대
- 벨기에 여행
- 중앙대 교환학생
- Today
- Total
헝가리 교환학생 일기 •̅ᴥ•̅)و
[중앙대 교환학생] #6 교환교 정하기/교환교 선정/교환학생 지원 방법/서류 평가 본문
노션 정리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처럼 요약표 및 FACT SHEET을 모두 확인한 후 내가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을 추릴 수 있었다.
나는 모든 정보를 노션으로 정리하였고, 총 9개의 학교로 추렸다.
위와 같이 데이터 베이스를 생성하고 해당 학교 사진과 요약표에 나와있는 정보를 넣고 해당 학교의 국가, 도시, TO, 어학 성적 등등을 태그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 외에 애매한 부분이나 고려 사항은 댓글로 기록했다.
이렇게 내가 갈 수 있는 학교를 보기 좋게 정리한 후에 나만의 기준으로 나의 4지망을 선정하였다.
기존에 학교를 추린 기준은 절대적인 기준이었지만 이 이후부터는 정말 나의 주관적인 기준이니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선정 기준
1. 학교 위치
2. 학교 건물이 예쁜가
3. 물가
4. 경쟁률
1. 학교 위치
일단 내가 교환학생을 가는 목적 중 가장 큰 것이 여행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여행다니기 좋은 국가와 위치여야 했다.
그래서 최대한 동유럽 중에서도 대륙 중간에 위치한 나라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너무 시골이면 해외에 있는 기분이 안 들 것 같아서 도시 자체가 예쁘거나 아예 관광지가 많은 도시로 선정했다.
2. 학교 건물이 예쁜가
중앙대 건물이 그렇게 예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예쁜 학교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그래서 교환교의 건물과 전경을 확인하고 최대한 멋지고 예쁜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3. 물가
이미 내가 선정한 대부분의 학교들이 그렇게 물가가 비싼 편은 아니어서 크게 상관은 없었다.
그래도 관광지가 많은 곳은 한국과 물가 차이가 거의 없었고, 조금 더 시골로 가면 물가가 조금 더 저렴했다.
그래서 평소에 재미있게 살면서 여행은 좀 덜 가느냐 vs 평소엔 좀 잔잔하게 살다가 여행을 많이 다니느냐 중 양자택일이었다.
4. 경쟁률
사실상 내 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이 바로 경쟁률이다.
내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이 좀 몰린다 싶으면 피했어야 했다.
포탈에서 교환학생 신청 현황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보여준다.
그래서 내가 지원한 학교의 경쟁률을 확인하고 사람들을 피해 도망다녔다ㅎ
지원 방법
교환학생 신청일이 되면 중앙대학교 포탈 > 학사마당 > 교환학생 신청으로 들어가면 된다.
교환학생을 신청하기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여권 사본과 어학성적표이다.
신청 단계에서는 온라인으로 받은 어학성적표 pdf 파일을 업로드하면 되지만 추후에 성적표 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교환학생 신청 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서류 평가 항목이라는 곳에서 엑셀 파일을 하나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이 서류를 작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교환학생 신청 마감일이 되기 직전에 학교를 결정하면 아주 많이 힘들 수 있다.
파일을 열게 되면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재하는 부분이 나온다.
여기 모든 곳에 영문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영문명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꿨을 때 뜨는 영문명을 기재하였다.
원래는 소프트웨어벤처라는 융합전공을 하고 있어서 이 전공으로 교환학생을 신청해 볼까 했지만 너무 복잡하고 들을 수 있는 수업도 없을뿐더러 전공 영문명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다...ㅎ
그리고 전공 수강과목 수와 학점을 기재해야 하는데 교환학생 신청을 할 때는 직전 학기의 성적 처리가 아직 다 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그냥 노가다로 다 계산해야 한다.
직접 내가 들은 수업을 쭉 나열해서 전공 수업 개수와 총 들은 학점을 계산해서 기재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보면 이런 페이지가 나오면서 교환학생을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게 된다.
과목을 얼추 알아보긴 했지만 이렇게 다 찾아서 기재해야 되는 건 몰랐다.
그래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차근차근 작성했다.
여기서 Faculty와 Department 그리고 프로그램이 등장하는데 Faculty는 필수로 기재해야 하지만 Department와 프로그램은 따로 구분이 되어있지 않은 학교도 많기 때문에 따로 발견을 못했다면 기재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서류평가는 정보가 잘못 기재된다고 해서 아예 탈락! 이런 게 아닌 걸로 알고 있고 정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찾아보고 나오지 않으면 그냥 빈칸으로 냈다.
그리고 딱히 문제는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나서 해당 학교의 교환학생을 위한 course를 보여주는 사이트로 들어가서 내가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을 찾아서 적으면 된다.
20개를 모두 채울 필요는 없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1년을 가는 학생은 모두 채우길 권고...라고 나와있어서 나는 4지망까지 거의 다 채운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전공과목과 자유 과목을 섞어서 기재할 수 있는데 나는 그래도... 뭔가 전공과목이 많이 적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최대한 전공과목으로 채우고 안 채워지는 빈칸을 자유 과목으로 채웠다.
이렇게 4지망까지 모두 작성한 후 파견 후 생활계획과 중앙대 홍보계획을 작성한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서류 작성은 끝이다!
나는 교환학생 지원이 열리고 경쟁률을 계속 봐가면서 지원할 학교를 선정했기 때문에 이 서류를 계속 수정했었다.
그리고 나서 아래로 내려가 보면 이런 필요한 서류들이 등장하는데 자필 서명이라고 되어있지만 아이패드로 서명을 해도 무관하다.
그리고 중앙대학교에서 지원하는 교환학생 장학금은 이 단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류도 아이패드로 작성하여 업로드하였다.
이렇게 모든 서류를 준비한 후에 맨 밑으로 내려가면 드디어 교환학생 학교를 선정하는 칸이 등장한다.
나는 거의 지원 마감 전날까지 수정하였다.
오늘은 이렇게 1차적인 학교 선정 기준 및 교환학생 신청 절차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교환학생 지원 기간 동안 경쟁률과 그에 따라 변하는 나의 지망대학을 보여주고 최종적으로 내가 어디를 지원했고 어디에 합격했는지에 대한 글이 될 예정이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교환학생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공부 어플 후기 및 장단점/헬로톡(Hello Talk)/케이크(Cake)/스픽(Speak)/듀오링고(Duolingo)/넷플릭스(Netflix) (2) | 2024.05.17 |
---|---|
[중앙대 교환학생] #7 교환교 선정 2탄/경쟁률 확인/선발 기준 변경/최종 지망 대학 선정 및 결과 (17) | 2024.03.21 |
[중앙대 교환학생] #5 FACT SHEET 보는 법 (1) | 2024.02.29 |
[중앙대 교환학생] #4 요약표 보는 법/요약표 간편하게 보는 꿀팁 (2) | 2024.02.16 |
[중앙대 교환학생] #3 인생 첫 토플, 메이플넥스 강남시험센터 (2) | 2024.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