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교환학생 일기 •̅ᴥ•̅)و

[파리에서 생긴 일] #6 에펠탑 포토스팟 찾아 삼만 리/파리 여행/오랑주리 미술관/라파예트 백화점/비르하켐 다리/Café Carrousel/파리 카페 추천/La Piccolina/파리 가성비 맛집 추천 본문

여행 일기

[파리에서 생긴 일] #6 에펠탑 포토스팟 찾아 삼만 리/파리 여행/오랑주리 미술관/라파예트 백화점/비르하켐 다리/Café Carrousel/파리 카페 추천/La Piccolina/파리 가성비 맛집 추천

rans 2024. 8. 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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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샐러드



오늘 아침은 프랑프릭스 샐러드바 오픈 시간에 딱 맞춰가서 샐러드를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한 통 가득 담아서 7.40유로(약 10,973원)가 나왔다.

다시 먹어도 참 맛있었다.

 

특히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있는데 모두 맛있으니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샐러드를 먹으며 숙소 안에 있는 TV로 올림픽 경기를 봤는데 갑자기 한국 선수가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https://maps.app.goo.gl/hhifNvoGYRpLY5iYA

 

오랑주리 미술관 · Jardin des Tuileries, 75001 Paris, 프랑스

★★★★★ · 미술관

www.google.co.kr

 

 

만족스러운 아침을 먹은 우리는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향했다.

 

오르세 미술관에 있는 줄 알았던 모네의 수련을 보기 위해서 찾아간 것이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이때까지 봤던 미술관 중에 가장 작았다.

 

들어가면 바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전시관의 입구가 나온다.

 

 

총 두 공간에 걸쳐 전시되어 있었다.

 

내부는 차분한 분위기였고, 모네의 의도가 잘 녹아든 전시라고 느껴졌다.

 

우리는 여기 앉아서 멍하니 그림을 바라보고 있었다.

 

모네의 그림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우리는 수련 전시관을 나와서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 1층에는 카페 겸 식당이 있었다.

 

이곳을 지나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이 나온다.

 

 

그중 가장 재밌었던 요소는 그림 옆에 이런 재미있는 문구들이 있던 것이다.

 

이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

 

'내가 이 그림을 선물 받았으면 울었을 거야...'

 

라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림 옆에 이런 설명이 있었다ㅋㅋㅋㅋ

 

이걸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는 꽤나 유쾌한 미술관이었다.

 

 

출구에 방명록처럼 생긴 노트가 있길래 우리도 하나 남겨줬다^^

 

 

Café Carrousel

 

미술관에서 나온 우리는 이때까지 한 번도 안 가본 파리의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파리에 오면 매일 카페에 가서 빵 한조각과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실 줄 알았는데 실상은 전혀 아니었다. (매일 낮술 타임만 가짐)

 

 

카페로 이동하던 도중 너무나도 AI 생성 이미지처럼 생긴 엽서를 팔길래 웃겨서 찍었다.

 

https://maps.app.goo.gl/QFNrTSbobk4AV5feA

 

Café Carrousel · 1 place des pyramides, 194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 · 카페

www.google.co.kr

 

 

우리가 간 카페는 Café Carrousel라는 테라스가 아주 예뻤던 곳이다.

 

이곳은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사 메뉴도 팔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너무 맛있어 보이는 피자를 먹고 있어서 본분을 잊고 피자를 시킬 뻔했다.

 

 

우리는 여기에 온 목적을 잊지 않고 커피와 빵을 시켰다.

 

사실 여기에 바게트도 시켰는데 직원이 까먹었는지 주지 않았다ㅋㅋ

 

계산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맛은 평범했다.

 

그냥 빵과 그냥 커피, 그런데 테라스가 좀 예쁘게 생긴...

 

옆 테이블과의 간격도 너무 좁아서 사실 그렇게 좋진 않았다.

 

게다가 메뉴 주문할 때와 계산할 때 직원이 너무 늦게 와서 KFT(Korea Fast Time)에 절여진 우리는 복장이 터질 뻔했다.

 

유튜브에서 파리 카페 매너도 다 보고 갔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한 건 없었을 것이다.

 

가격은 총 17.60유로(약 26,098원)가 나왔다.

 

비싼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흠~^^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Galeries Lafayette Haussmann)

 

 

자꾸만 흠칫하게 만드는 것들...

 

사실 우리는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하려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도착한 오후 5시는 오페라 하우스 입장 마감시간이었다...ㅎ

 

P 두 명이서 돌아다니면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그래서 급하게 지도를 찾아보다 근처에 라파예트 백화점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길래 그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https://maps.app.goo.gl/CBE7LwaCx1yE8zj79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 40 Bd Haussmann, 75009 Paris, 프랑스

★★★★★ · 백화점

www.google.co.kr

 

 

라파예트 백화점은 이 엄청난 천장 디자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꼭대기 층으로 가니 더현대 백화점처럼 생긴 공중 포토스팟이 있었고 거기에 아주 긴 대기줄이 있었다.

 

우린 굳이 줄을 설 정도로 예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쿨하게 스킵했다.

 

그리고 이 백화점 옥상층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올라가 봤다.

 

 

에펠탑도 보이고 오페라하우스도 보이지만 뭔가 아주 무료스러워서 실망스러운 뷰...

 

날도 엄청 더웠기 때문에 대충 보고 내려갔다ㅎㅎ

 

 

백화점을 둘러보던 중 목격한 충격 현장ㅜㅜ

 

내부도 딱히 별게 없어서 에어컨만 쐬다 나왔다.

 

 

에펠탑이나 보자

 

목적을 잃은 우리는 안전빵으로 에펠탑을 보러 가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Zp3g6Yc8g2qzCYDr5

 

트로카데로 광장 · Pl. du Trocadéro et du 11 Novembre, 75016 Paris, 프랑스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kr

 

 

많은 사람들이 에펠탑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장소로 트로카데로 광장을 꼽았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으로 가서 에펠탑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올림픽 경기로 인해 이 광장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ㅜㅜ

 

아쉬운 대로 우리는 에펠탑 건너편에 있는 센강 쪽으로 이동했다.

 

https://maps.app.goo.gl/eEcLbxLHFbqNj2ny8

 

2 Port Debilly · 2 Port Debilly, 75016 Paris, 프랑스

2 Port Debilly, 75016 Paris, 프랑스

www.google.co.kr

 

여기에 와보니 어디서 많이 본 뷰가 나왔다.

 

인스타에서 사람들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해서 많이 찍는 장소였던 것이다!

 

우리는 오히려 좋아!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와방 찍기 시작했다.

 

에펠탑 포토스팟을 찾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난간 쪽에서 사진을 찍다가 센강과 더 가까운 쪽으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짐까지 내던지고 사진 찍어주기

 

그러던 중 어떤 여성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서 혼신을 다해서 사진을 찍어드렸다. (한국인 특)

 

누군가가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뭔가 모르게 기분이 좋다.

 

그렇게 센강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다 약간 출출해진 우리는 가까운 식당을 찾아갔다.

 

 

La Piccolina

 

https://maps.app.goo.gl/Hs6HXgf1Tr2gP73W9

 

La Piccolina · 31 Av. de la Bourdonnais, 75007 Paris, 프랑스

★★★★☆ · 음식점

www.google.co.kr

 

그렇게 우리가 찾아간 곳은 La Piccolina라는 한 이탈리안 식당이었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니 웬걸! 에스카르고가 있었다.

 

우리는 참을 수 없어서 피자 한 판, 에스카르고, 제로콜라 두 캔을 주문했다.

 

 

우리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지만 피자 위에는 바질 한 조각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믿고 먹는 에스카르고는 아주 맛있었다.

 

피자도 둘이서 먹기에 아주 크고 맛있긴 했었다.

 

이렇게 해서 총 32유로(약 47,450원)가 나왔다.

 

가성비 측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프랑스 마트 디저트 추천

 

뭔가 아쉬웠던 나는 마트에서 디저트를 하나 샀다.

 

가격은 3.80유로(약 5,635원)였다.

 

생긴 게 꽤나 마음에 들어서 그냥 샀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 눈이 휘둥그레!

 

캐러멜맛이 아주 진하게 났었고 초콜릿과 아주 조화롭게 어우러진 정말 맛있는 미니 파이를 먹는 기분이었다.

 

진짜 맛있었다.

 

엄청나게 달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해서 손이 갔다.

 

혹시라도 파리를 방문해서 이 아이를 발견하신다면 믿고 사 먹어 보시길...

 

 

비르하켐 다리 (Pont de Bir Hakeim)

 

우리는 센강을 따라서 계속 산책을 했다.

 

 

이런 대형 시계도 발견했고

 

이런 야외 클럽인가...? 싶은 곳도 발견했다.

 

노래가 아주 신나서 함께 춤을 추고 싶었지만 몸치는 눈물만 훔치며 지나갔다.

 

https://maps.app.goo.gl/t7RMxSrnnpTgcQ2N6

 

비르하켐 다리 · Pont de Bir-Hakeim, 75015 Paris, 프랑스

★★★★★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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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곳은 비르하켐 다리라는 유명한 다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우리도 동참했다.

 

여기서도 혼자 여행 온듯한 남자분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서 언니가 찍어주는 동안 나는 옆에서 계속 따봉을 날리며 기를 살려드렸다ㅎㅎ

 

https://maps.app.goo.gl/wfF5wKEG4YwPAnqC6

 

France Reborn · 810 Pont de Bir-Hakeim, 75015 Paris, 프랑스

★★★★★ · 조각

www.google.co.kr

 

 

다리를 쭉 걷다 보면 이런 예쁜 장소가 나온다.

 

다리 위에 있는 작은 광장 같은 느낌이었다.

 

버스킹도 하고 있어서 그 분위기가 더 고조되었다.

 

여기서도 에펠탑이 아주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에펠탑 포토스팟으로 강력 추천한다!

 

 

그렇게 에펠에펠한 밤을 보낸 우리는

 

'너 어디 파씨니?'

 

라는 언니의 말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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