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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교환학생 일기 •̅ᴥ•̅)و
[파리에서 생긴 일] #4 루이네 집들이한 날~/파리 여행/베르사유 궁전/Maison Hervet/Le Petit Bouillon/Bardakis/베르사유 맛집 추천/파리 맛집 추천/파리 술집 추천 본문
[파리에서 생긴 일] #4 루이네 집들이한 날~/파리 여행/베르사유 궁전/Maison Hervet/Le Petit Bouillon/Bardakis/베르사유 맛집 추천/파리 맛집 추천/파리 술집 추천
rans 2024. 8. 23. 05:11마트 랩, 실패!
오늘은 베르사유 궁전을 가는 날이다.
베르사유 궁전을 가기 전, 아침은 간단히 마트에서 랩을 사 먹었다.
그런데, 그냥 밀가루맛 그 자체... 속재료의 맛도 도대체 이게 무슨 맛인지 모를... 그런 맛이었다.
혹시라도 마트에서 저 제품을 발견하신다면, 피하세요.
그렇게 실망스러운 아침을 마치고 우리는 베르사유로 향했다.
베르사유 궁전
우리는 클룩(Klook)을 통해서 인당 42,500원에 티켓을 예매했다.
티켓은 궁전만 방문하는 티켓과 정원까지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 있는데 우리는 All-access Ticket으로 궁전까지 들어갈 수 있는 티켓으로 예매했다.
열차를 타고 베르사유에 도착하니 파리 올림픽 때문인지 버스가 제대로 운행하지 않아서 걸어서 궁전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fKqEZY5gVVu1pc1Q7
Maison Hervet · 49 Rue des États Généraux, 78000 Versailles, 프랑스
★★★★☆ · 제과점
www.google.co.kr
궁전을 가던 길에 Maison Hervet이라는 귀여운 빵집을 발견하여 들어갔다.
안에 쁘띠 사이즈의 빵오쇼콜라와 애플파이가 있길래 사 먹었다.
가격은 총 1.7유로(약 2,533원)
사람들이 파리 빵집은 이 애플파이가 진짜 맛도리라고 추천하길래 골랐었다.
그냥 맛있는 빵집의 빵맛이었다.
작은 사이즈의 빵을 판매하여 다양한 종류로 맛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가게였다.
그렇게 쭉 걸어가다 드디어 도착한 베르사유 궁전!
멀리서부터 궁전의 아우라가 느껴졌었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줄도 생각보다 길었다.
예매한 시간에 따라서 입장줄이 다르니 잘 보고 줄을 서야 한다.
궁전에 들어가니 집주인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었다.
다양한 전시관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궁전에 있었던 말들의 초상화가 가득했던 방이었다.
이런 부분에서 말을 정말 가족처럼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말에게 까부는 귀여운 녀석들...
그리고 집주인들의 침실을 볼 수 있었다.
나 같으면 이렇게까지 화려한 방에서 잠이 안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거울의 방~
거울 화질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고 있었다.
복잡했다.
집 안 구경은 마치고 방문한 정원!
정원은 위에서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뻥~ 뚫려있고 분위기와 어울리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내려가서 좀 걷자마자 의문이 들었다.
'이 궁전에 살던 사람들은 이 길을 걸어서 다녔을까?'
넓어도 너~~~~무 넓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런 툭툭이같이 생긴 자동차를 타고 돌아다녔었다.
아마도 이 궁전에 살던 사람들은 말을 타고 다녔던 길이 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 봤을 때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가까이서 봤을 때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정원은 아니었다.
정원을 걷다가, 어디로 들어가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이런 장소가 펼쳐졌다.
안에는 아주 긴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공간은 아주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나름 좋았다.
Le Petit Bouillon
우리는 정원을 너무 돌아다닌 탓에 다리가 아파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WWAPGYNtCsLW8ey88
그리고 방문한 곳은 Le Petit Bouillon이라는 프렌치 식당이었다.
계속 '에스카르고 먹어봐야 하는데!'라고 말만 하다가 드디어 먹어보게 된 것이었다.
우리는 와인 두 잔과 에스카르고, 비프 부르기뇽을 시켰다.
와인을 꽤 많은 양으로 시키니 저런 병에 담아서 주셨다.
그리고 먹어본 에스카르고는 진짜 맛있었다!!
바질과 올리브유가 너무 잘 어우러졌고 짭조름한 게 바게트와 곁들여 먹으니 환상이었다.
그에 반해 비프 부르기뇽은 그냥 그랬다.
뭔가 모르게 장조림 고기 같은 질김과 간이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맹숭맹숭한 맛...
그냥 한 번 먹어봤으니 됐다~라는 생각으로 먹었다.
우리는 뭔가 아쉬워서 프랑스어 메뉴판만 보고 다음 음식을 고르기로 했다.
진짜 읽어도 전혀 무슨 메뉴일지 모를 것을 시켰다.
그렇게 나온 음식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황당할 정도로 익숙한 비주얼의 등장에 웃음이 빵 터져버렸다.
근데 맛은 너무 밀가루 맛만 나서 옆에 비치되어 있던 소금과 후추로 셀프 간을 맞췄다.
생각해 보니 그때 비프 부르기뇽도 이렇게 간 맞춰서 먹을걸...
저렇게 먹어서 대략 40유로(약 59,608원)가 나왔다.
꽤나 저렴해서 베르사유 궁전에 방문한 날 가성비 식당으로 추천한다.
암튼 엄청 배부르게 먹고 우리는 다시 파리 시내로 돌아갔다.
Bardakis
우리는 원래 피아노바를 다시 방문하려고 했다.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에 오늘도 좋겠지? 하고 갔더니...
그때 봤던 아저씨가 똑같은 노래를 똑같은 레퍼토리로 부르고 있었다ㅜㅜ
그래서 실망하고 우린 다른 가게를 찾아 떠났다...
그렇게 발견한 곳은 뭔가 왁자지껄한 펍 Bardakis였다.
https://maps.app.goo.gl/H78g87wTZMxXm5WbA
Bardakis · 11 Rue Saint-Séverin, 75005 Paris, 프랑스
★★★★☆ · 술집
www.google.co.kr
해피아워에 방문하여 맥주 한 잔에 4.5유로(약 6,706원)이었다.
그러나 왁자지껄했던 이유는 안에서 대가족이 가족 행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ㅜㅜ
우리는 좀 활기찬 밤을 보내고 싶어서 방문했었는데 그저 가족 행사에 치여 서로의 말소리도 잘 안 드려서 TV에 나오는 올림픽을 멍하니 바라보며 맥주를 홀짝였다...
바깥 테이블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자리를 바꾸자고 해서 그나마 조용한 곳에서 맥주를 마시다 갈 수 있었다.
멕주를 다 마시고 나와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우리는 평소에 가던 대로 집을 가고 있었는데 특정 시간대 이후로는 버스 배차간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ㅜㅜ
거기에 뭔가 위험해 보이는 골목에 있는 버스 정류장 + 화장실 이슈...
우리는 결국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무사 귀가 엔딩으로 4일 차가 끝이 났다.
🔽해외 송금할 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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