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교환학생
- 파리2024
- 교환학생준비
- 교환학생 일상
- 파리술집
- 파리
- 에펠탑포토스팟
- 파리올림픽
- 출국
- ELTE
- 중앙대
- 벨기에 여행
- elte 교환학생
- 브뤼셀 맛집 추천
- 중앙대학교 교환학생
- 헝가리 교환학생
- 파리맛집추천
- 부다페스트
- 헝가리교환학생
- 에펠탑
- 파리맛집
- 벨기에
- 파리여행
- 헝가리
- 브뤼셀 여행
- 중앙대 교환학생
- 중앙대학교
- 브뤼셀
- 에펠탑명소
- 파리술집추천
- Today
- Total
헝가리 교환학생 일기 •̅ᴥ•̅)و
[브뤼셀에서 생긴 일] #3 긴급 여권 발급하고 되찾은 평화/브뤼셀 여행/벨기에 여행/브뤼셀 맛집 추천/브뤼셀 공원/고디바 1호점/오줌싸개 개 본문
[브뤼셀에서 생긴 일] #3 긴급 여권 발급하고 되찾은 평화/브뤼셀 여행/벨기에 여행/브뤼셀 맛집 추천/브뤼셀 공원/고디바 1호점/오줌싸개 개
rans 2024. 8. 31. 23:15긴급 여권 발급



나는 대사관 오픈 시간에 맞춰서 출발했다.
이때 지하철 노선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서울 지하철 노선표와 비교해도 엄청 차이가 났는데 파리에 있다가 오니까 훨씬 텅텅 비어 보였다.
게다가 저렇게 양갈래로 찢어지는 노선은 다른 호선으로 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게 다라니...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없는 트램이 있다 보니 지하철을 그렇게 많이 뚫을 필요는 없었겠다 싶었다.

대사관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급 한적해진 분위기였다.
https://maps.app.goo.gl/yrFZgxbVyyfTvcAm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주 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 · 4.3★(49) · 대사관
Terhulpensesteenweg 173/175, 1170 Watermaal-Bosvoorde, 벨기에
www.google.com

벨기에는 유럽 연합 본부가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사관도 유럽연합 대사관이라고 되어 있었다.
대사관 사진은 내외부 모두 촬영 금지라서 찍지는 못했다.
처음 발급해 본 긴급여권... 생각보다 금방 만들어졌다.
가격은 64,875원이었다.
원래 결제는 벨기에 카드나, 유로 현금만 가능하지만 직원분께서 원화 송금을 보내드리면 대신 결제를 해주시는 방식으로 편의를 봐주셨다🙇♀️
대사관 내부에 여권 사진 촬영 기기가 있어서 사진도 즉석에서 찍었다.
긴급 여권이라 1회만 사용이 가능해서 헝가리에 도착하자마자 여권 발급 신청을 또 해야 했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여권은 꼭 몸에 항상 지니고 다니세요...😭

대사관 근처를 좀 걷다 보니 이런 신기한 건물이 나와서 혹시 비밀기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벨기에 여행 가이드 책을 보니 무슨 예쁜 건물 어쩌고로 소개되어 있었다ㅋㅋㅋ




여권도 생겨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나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그런데 대부분의 관광지와 건물들이 공사 중이었다.
날을 제대로 잘못 잡은 듯했다.
그래서 배도 좀 출출하고 해서 식당을 찾아갔다.
Paul
https://maps.app.goo.gl/FRCbitcRA2X7UBGL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Paul · 3.9★(1048) · 제과점
Rue des Fripiers 3/5, 1000 Bruxelles, 벨기에
www.google.com

날이 선선하고 좋았기 때문에 테라스 좌석이 있는 곳을 찾았다.
관광지 중심에 있다 보니 손님이 꽤 많았다.
나는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 하나와 커피쉐이크를 주문했다.
샌드위치를 고르니 저렇게 샐러드도 함께 곁들여서 줬다.
가격은 총 16유로(약 23,661원)였다.
샌드위치도 그렇고 커피 쉐이크도 꽤 맛있었다.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 좋은 곳이었다.
프랜차이즈다 보니 브뤼셀 곳곳에 지점이 있다.
브뤼셀 공원 (Parc de Bruxelles)

점심을 먹고 브뤼셀 공원으로 이동하기 전에, 콜라 하나를 사들고 가기 위해서 마트를 들렀다.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본 익숙한... 것이 있었다.
파리에서 줄기차게 먹었던 샐러드바가 브뤼셀에도 있었다ㅋㅋㅋㅋ
우리나라에도 꼭 생겼으면 좋겠다ㅠ
https://maps.app.goo.gl/mX2vb7icXt1ZsSsr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브뤼셀 공원 · 4.4★(19792) · 공원
벨기에 1000 Brussels
www.google.com
브뤼셀 공원은 브뤼셀 왕궁 (로얄 팰리스)와 맞닿아 있다.
그래서 겸사겸사 구경하러 갔지만, 브뤼셀 왕궁은 공사 중이었다😂
아쉬운 대로 브뤼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브뤼셀 공원은 정말 넓었고,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심즈에서 공원 결혼식을 할 때 쓰일 것 같이 생긴 부지도 있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도 힘들었던 탓에 여기서 힐링타임을 길게 가져 주었다.
고디바 (Godiva) 1호점
고디바 1호점이 브뤼셀, 그랑플라스에 있었다!
초콜릿에 환장한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었다.
https://maps.app.goo.gl/nSUazHrWZXfgkNZ1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Godiva Grand Place · 4.2★(467) · 초콜릿 전문점
Grand Place 21/22, 1000 Bruxelles, 벨기에
www.google.com



내가 조금 늦게 간 탓인지 손님은 나 밖에 없었고, 아주 한적했다.
나는 뉴욕세끼님 쇼츠 영상을 보고 따라서 chocolate dippd strawberry 6피스인가 9피스짜리를 구매했다.
가격은 총 15유로(약 22,182원)였다.
생각보다 평범한 초콜릿을 평범한 딸기와 먹는 평범한 맛이었다.
그냥 고디바 1호점에서 먹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겠다 싶었다.
https://maps.app.goo.gl/WCqunwphiYTZaEPw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Zinneke Pis · 4.2★(5421) · 관광 명소
Rue des Chartreux 35, 1000 Bruxelles, 벨기에
www.google.com

그리고 길을 걷던 중 오줌싸개 개 동상도 발견했다ㅋㅋㅋㅋ
이쯤 되면 브뤼셀 주민들의 의견은 물어봤는지 궁금하다.
본인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오줌이 되었는데 소감이 어떤지 궁금했다.
소년, 소녀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는데 개부터는 조금 뇌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Passa Porta BookShop
https://maps.app.goo.gl/E7EWw1yjHidL3ZHa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Passa Porta Bookshop · 4.6★(378) · 서점
Rue Antoine Dansaert 46, 1000 Bruxelles, 벨기에
www.google.com

불어는 하지도 못하지만 그냥 괜히 입구에 이끌려서 들어가게 된 서점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따로 영어책을 구비해 둔 공간이 있었다.
나는 여기서 책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다.
그런데 서점 안에 한 노부부가 있었는데 아내가 신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동안 남편은 아주 질린다는 표정으로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아내를 따라왔다는 거 자체가 너무 귀여워 보였다.


사고 싶은 책이 많았지만 교환학생을 와서 종이 책을 사는 건 너무 사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려놓았다.
여행 중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었다.
Multi BD
https://maps.app.goo.gl/r8S7qVHnuqKkqHeD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Multi BD · 4.6★(797) · 만화방
Bd Anspach 122, 1000 Bruxelles, 벨기에
www.google.com



나는 여행한 모든 곳에서 엽서를 하나씩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던 와중 길을 가다가 스머프들이 너무 귀엽길래 한 소품샵에 들어갔다.
거기에는 벨기에 만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화 캐릭터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나의 목적은 스머프 엽서! 였기 때문에 하나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현금은 5유로 이상만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엽서를 4장이나 구매했다.
여기까진 참 평화로운 일상이었다.
이날은 이렇게 아무 일 없이 잘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으나...
예상치 못한 대형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벨기에 2일 차 포스팅도 두 게시물에 걸쳐서 올려야 할 것 같다.
왜 이렇게 여행에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것인지!
🔽해외 송금할 땐, 모인!
https://accounts.google.com/v3/signin/identifier?continue=https%3A%2F%2Fdocs.google.com%2Fforms%2Fd%2Fe%2F1FAIpQLSf2oeGxKBh3LCbhanzHbM6UsfgSBMiqw5jlnYWXWfrp2sq0wQ%2Fviewform%3Fusp%3Dsend_form&flowEntry=&flowName=WebLiteSignIn&followup=https%3A%2F%2Fdocs.google.com%2Fforms%2Fd%2Fe%2F1FAIpQLSf2oeGxKBh3LCbhanzHbM6UsfgSBMiqw5jlnYWXWfrp2sq0wQ%2Fviewform%3Fusp%3Dsend_form&ifkv=AdF4I74QWTBni1fQbIjZvMezoCSOJ1gtroCbLq7yYpTCAb8H0XL-AX9wC9BBMzkRtfRAyqE3qcuNQA<mpl=forms&osid=1&passive=1209600&service=wise
Google Forms: 로그인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accounts.google.com
